2019년 개봉한 묵향동후 소설 원작의 드라마 '진정령' 이 2020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국내 영화,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중국 드라마에 대한 인기가 높아졌다. 2021년에도 중국 드라마가 '진정령' 의 기세를 이어받아 국내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 현재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개봉 기대작 다섯 편을 엄선해봤다.
1. 투라대륙 '斗罗大陆''
국내에 이미 두나대륙으로 번역 연재 중이며 엘피스전기로도 알려진 당가삼소 소설 원작의 투라대륙은 2019년 중국 및 한국에서 방영된 '진정령' 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샤오잔과 창조 101 출신 우쉬안의 만남으로 방영 전 화제를 모았다. 2020년 총 40부작으로 텅쉰에서 개봉될 예정이며 아시안엔에서 드라마 판권을 사 국내에서도 방영할 예정이다.
2. 여생, 청다지교. '余生多指 '
남은 생, 잘 부탁해라는 뜻의 여생, 청다지교는 양쯔와 샤오잔 두 배우가 출연하는 현대극으로 최정상급의 라인업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린스장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며 음대생인 주인공의 아버지가 병으로 입원하며 주치의와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총 29부작으로 텐센트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채널칭에서 국내 판권을 구입해 한국 방영 또한 확정됐다.
3. 유비 '有翡'
프리스트의 동명 소설이 원작인 유비는 2019년부터 기대를 모았던 방영 작이다. 작품마다 높은 평가와 시청률을 자랑하는 조려영과 '진정령' 으로 샤오잔과 함께 인기를 얻은 라이징 스타 왕이보가 호흡을 맞췄다. 지난 12월 중순 텐센트에서 첫 방영을 시작했으며 폭발적인 조회 수와 함께 순항 중이다. 아시아엔이 1월달 국내 판권 구입을 알리며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4. 곡주부인 ' 斛珠夫人 '
소여슬 소설 구주곡주부인을 각색한 곡주부인은 양미, 진위정, 서개빙, 진소운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한국의 중국 드라마 팬들에게 유명한 내하보스요취하 시리즈로 인기를 끈 서개빙의 캐스팅에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텐센트 개봉 예정작에 '여생, 청다지교' '투라대륙' 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 방영 날짜를 잡고 있다.
5. 호의행 '皓衣行'
육포불흘육의 소설 원작의 호의행은 '향밀침침여신상' 으로 고장극 남신으로 유명한 라운희, 패왕별희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첸카이거와 배우 진홍의 아들로 '비과' 를 시작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진비우가 두 남자 주인공을 맡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호의행 역시 2021 텐센트 개봉 예정작에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방영 날짜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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