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은 형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문가 의견이 나왔습니다.
오명돈 신종 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오늘(3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토착화할 것"이라며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오 위원장은 "인구 70%가 백신을 접종하면 집단면역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며 "타인 전파를 예방하는 백신은 아직 없고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할지도 뚜렷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독감처럼 백신을 맞으며 코로나19와 함께 살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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