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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하나금투"하나기술,외형성장 기대감 고조…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하나금융투자는 4일 하나기술(299030)에 대해 “Turn-Key 수요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배터리 업체들은 셀의 생산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한 업체로부터 Turn-Key로 공급받아야 하는 니즈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이에 강점이 있는 하나기술에 수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대중화의 핵심은 합리적인 전기차 판매 가격인데,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 인하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라며 “특히 글로벌 고객사들은 엔지니어링 서비스가 제공되는 Turn-Key 발주를 선호하고 있는데, 글로벌 고객사들이 발주를 주기 위한 핵심 필요 조건 중 하나가 케파Capa”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용인에 연 최대5,000억 규모의 생산 인프라(약 12,000평)를 이미 구축해놓아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한 폭스바겐과 작년 10월에 협력사로 정식등록을 마쳤다”며 “2021년 폭스바겐향 매출 발생이수출비중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0년에는해외 매출 발생 시 자가격리 비용 등 매출원가 고정비 증가와 순매입액 증가에 따라 다소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지만, 2021년에는 글로벌 셀업체 및 완성체 업체 향 수주가 증가하여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22년에는 신사업(폐배터리 검사 장비 및 UTG 디스플레이) 실적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2022년 실적 기준 PER 10배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레퍼런스를 기반한 성장성을 감안하면 저평가되어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김혜영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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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SEN금융증권부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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