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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證 "에스엠, 리오프닝 수혜 극적일 듯…목표가 16%↑"

"12월 NCT127 고척돔 콘서트 시작으로 월드투어"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2021-11-24 08:39 송고
NCT127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 열린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300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을 모집해 단순 관람 대신 실시간 소통하는 무대로 꾸민다. 2021.10.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NCT127이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옥상 특설무대에 열린 '온택트 2021 영동대로 K-POP 콘서트’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한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300명의 국내외 랜선 관객을 모집해 단순 관람 대신 실시간 소통하는 무대로 꾸민다. 2021.10.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키움증권은 에스엠에 대해 콘서트 재개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500원에서 10만5000원으로 16% 상향했다. 키움증권이 에스엠의 목표주가를 올린 것은 지난달 25일에 이어 약 1달만이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4분기 에스파의 미니앨범, NCT 정규 3집 출시는 앨범과 음원 성장 흐름을 이어가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12월 NCT127이 고척돔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 투어에 나서는 것은 향후 경쟁사 대비 가장 훌륭한 아티스트 뎁스를 보유한 에스엠의 매력을 배가 시키는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기간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NCT는 127, 드림의 활동 뿐 아니라 완전체 활동도 주목할만 하다"며 "특히 마지막 공연을 V라이브와 비욘드라이브 채널로 생중계하며 온·오프 동시 공연으로 진행해 콘서트 흥행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즉시 공연이 가능한 동방신기, 엑소, 슈퍼주니어, 레드벨벳 등이 포진되어 있어 에스엠의 리오프닝 수혜는 가장 극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내년도 에스엠의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9226억원, 영업이익은 52.3% 늘어난 1240억원으로 전망된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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