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사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정인이 사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 칼럼니스트 박현주
  • 승인 2021.01.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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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꿈을 꾸는 아이] 아동학대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게 해답일까

더 이상 뉴스를 보고 싶지 않을 만큼, 정인이 관련 이슈가 뜨겁다. 나는 어린이집의 운영자이기도 하지만, 뒤늦게 늦둥이를 낳은 16개월 된 아들의 엄마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인이 관련 뉴스가 언론에 보도됐을 때, 그 해맑은 웃음 속 그 아이가 잊히지 않아, 아이와 함께 하는 일상 속에서 까르르 터지는 아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때마다 마음 한구석 아프게 저미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왜, 아이의 부모는 악마가 됐을까?

어린이집을 처음 하면서 가장 놀란 것은 '부모'됨의 편차가 아주 크다는 것이었다. 어떤 부모는 꼬박꼬박 정성스런 식사준비와 어떻게 보면 보육교사보다 더 잘 상호작용하며 아이를 밝고 건강하게 키우는 부모가 있는가 하면 하루 3번 먹는 약이 귀찮아 어린이집에서 오전 간식, 점심, 오후 간식 후 약을 먹여 달라 부탁하는 부모가 있기도 하다. 아이의 머리는 감지 않아 일주일이 지나도 월요일 놀이했던 밀가루가 머릿속에 하얗게 앉은 채로 등원하는 아이도 있다.

그런데 부모에게 관심을 갖고 이야기하다보면 그 '부모'됨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신도 그런 육아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자랐고, 어른이 됐다. 성인이 돼서 아이를 낳았는데 역시, 대가족 사회가 아닌 핵가족 사회에서 단일가구를 이뤄 살다보니 어떻게 훈육을 해야 하고 어떻게 먹이고 입혀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이제 막 '부모'의 타이틀을 달게 된 초보 부모의 몫으로 오롯이 남겨진다.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은 이것이었다.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안내문을 보내고 읽지 않는다. 아이들의 양육을 지켜보다 꼭 필요한 것 같아서 부모교육의 목록을 정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교육이 실시되지만 참여자는 안타깝게도, '더 좋은 부모'가 목표인 좋은 부모들이 대부분이다. 정작 내가 목표로 한 '교육대상'은 불참이다. 어린이집의 일개 원장이 강제할 수가 없다. 안타까운 일이다. 

5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 묘원에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액자가 놓여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5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하이패밀리 안데르센 공원 묘원에 양부모의 학대로 16개월의 짧은 생을 마감한 정인 양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액자가 놓여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맘 카페에서는 교환 글이 올라온다. 지급받은 우유나 고기류를 커피쿠폰으로 교환을 원하거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교구들도 부모에게 유익한 것으로 교환되고 판매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물론 불필요하다면 교환하거나 판매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아이는 잘 먹고 있을까, 그 아이는 그 놀잇감이 없어도 부모가 잘 놀아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우리나라는 부모를 부모답게 만드는 기본교육을 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은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 양육수당, 아동수당 돈으로 챙겨줄 때는 그에 합당한 '부모다움'도 교육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당을 받고 아이를 키울 권리에 따른 의무와 책임이 빠졌다.

아동학대의 80%는 가정에서 일어난다고 통계가 이야기한다. 이번 정인이 사건의 가해자 역시, 어쩌면 제대로 된 양육을 받아보지 못한 악순환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가해자의 편을 두둔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아쉽고 아쉬운 것은, 처벌을 높인다고 해서 아동학대의 예방이 잘 될까, 하는 의문이다. 처벌수위가 높여져도 범죄는 완전 사라지지 않는다. 처벌강화만 외치지 말고 인력 보강만 외치지 말고, 부모교육을 강화했으면 좋겠다.

정부에서 '우리의 아이들'이라고 이야기하기 시작했을 때부터 '우리의 아이들'을 잘 키울 시스템을 마련했어야 했다.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망이 필요하다. 영아기부터 유아기까지 아우르며 아이들을 모니터링 할 기관이 필요하다. 나는 그 기관이 어린이집이 돼도 좋으니 부모 교육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안내자가 되고,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더라도 신고 의무기관을 통해 아이들이 정기적으로 노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지역사회 내에 어린이집이 공헌하는 기관으로, 함께 키움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

목사 아버지고 어린이집 원장이 어머니이면 바르게 성장한다고 하는 것도 사회적 편견일 뿐이다. 지난 일이지만, 교생실습을 했던 곳에서, 어린 나의 지도교사 선생님이 아이들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봤다. 고작 다섯 살 난 아이에게 "이거 정말 맛있는 거야. 더 먹고 싶지?"라고 이야기하며 큼지막한 떡갈비를 6개씩 올려준다. 아마 결석이 많아 남은 음식을 잔반 없이 처리하고 싶었을 테다. 아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2시간동안 꾸역꾸역 밥을 먹어야 했다. 

"네가 먹는다고 했어. 엄마한테 가서 말 똑바로 해!"

교사는 밥을 다 먹지 못하고 물고 있는 아이에게 소리를 질러댔다. 

준비물을 안 가져 온 날에는, "너 지난학기에도 그랬어. 너네 엄마 항상 나중에 준다고 그러잖아. 너네 엄만 항상 이런 식이야. 내가 기억하고 있을 거야"라고 모든 아이들이 있는데서 아이를 무안하게 한다.

더 속상했던 건, 교사의 분노와 짜증이 특정아이를 향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였다. 아이는 동생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심리적으로 분노와 우울을 가지고 있는 듯 해보였다. 선생님에게 늘 반응 없음으로 대적했고, 담임 선생님이 안 계실 말을 걸면, 또 그렇게 예쁘고 착한 아이가 없었다. "선생님을 왜 맨날 화나게 해?" 라고 물으면 그저 배시시 웃으며 "나도 모르겠어요" 하던 아이.

그녀에게 실망을 넘어 분노를 했지만 나는 일개 실습생일 뿐이었다. 있는 동안 여러 아동학대의 여러 정황들을 찾아보아도, 딱히 선생님에게 해당되는 확실한 증거나 정황은 찾기 어려웠다. CCTV도 없었고, 몰래 녹화를 하며 실습을 할 수도 없었다.

선생님이 수시로 울리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 비겁하게도 자리를 피하거나 고개를 돌리고 다른 곳을 보는 날이 잦았다. 어느 날은 아이를 울리며 나에게 "선생님, 애들 울려 먹는 거 너무 재미있지 않아요"라고 깔깔대며 나에게 이야기를 했다. 악마 같았다.

나는 아이들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며, 아이가 동생이 태어나 그런지 소아 우울이 있는 것 같아 보인다고 그래서 반항심과 관심 받고 싶은 마음이 함께 있어서 선생님에게 더 날을 세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니 울려야 할 아이가 아니라 품어야 할 아이라고. 실습생 주제에 주제넘게 말했다.

"에이, 애들이 우울증이 어딨어요?"

4년제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선생님의 말이었다. 소아 우울에 대해 한참 설명을 했더니, 뭔가 생각했는지 선생님이 먼저 말을 꺼냈다. 

지도선생님의 엄마가 유치원 원장이라고 했다. 그래서 어릴 때는 너무 너무 바쁜 엄마가 싫었고 미웠다고 했다.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중고등학생 때 탈선과 비행을 일삼았었다 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스무 살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부모에게 외면 당한 듯한 그 마음이, 자신의 그 어린마음이 치유되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

실습 내내 나에게 분노를 느끼게 했던 그녀였다. 그런데 이 사람 역시, 상처받은 어린 아이였을 뿐이었다. 그렇다면 아동학대에 있어서 진정한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실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얼마나 무서웠는지, 나는 내 아이들을 잘 양육하고 있기는 한 것인지. 머릿속에서 생각이 요동을 쳤다.

부모. 누구나 처음이다. 누구나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했을 테다. 아이의 기질과 나의 기질이 맞지 않아 힘들었을 테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부모의 가치를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느끼는 자신에 대한 분노와 좌절도 절망스러웠을 테다. 적절하게 내 감정과, 내 아이의 감정을 알아채고 나의 어린 내면 아이를 잘 토닥이면서 가야 하는데, 초보 부모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첫 '부모'가 되었을 때 일정 기간 양육 상담이 전문가를 통해서 실시되어야하고, 함께 성장하는 육아 공동체, 그리고 육아 멘토가 있어야 한다. 시대는 변하고 변해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전통적인 가족에서 받았던 멘토는 없다.

그 역할을 나는 국가가 대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이 낳으라고 독촉하고 돈으로 회유하는 대신, 육아가 얼마나 가치 있고 즐거운 일인지 깨우치는데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육아는 재미있다. 설령 아이에게 장애가 있더라도, 발달이 느리더라도 까칠하고 세상 예민한 아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성장을 함께 한다는 것은 늘 재미있는 일이다. 그래서 하루하루 아깝다. 웃는 것도 아깝고 오물오물 먹는 입고 아깝다. 심지어 가끔 눈에 콩깍지가 씌인 날에는 기저귀에 싸놓은 똥도 예뻐 보일 때가 있다. 아기반 선생님은, 변비가 있는 아이가 똥을 싼 날은 호들갑스럽게 아이를 칭찬하고 교실마다 찾아다니며 아이의 똥 자랑을 하기도 한다. 어쨌든 그렇다. 아이는 모두 예쁘다.

진정한 저출산 지원은, 부모가 아이의 다시 오지 않을 그 시기, 그 예쁨을 볼 수 있게 지원해야 한다. 그러려면, 부모가 여유가 있어야 한다. 경제적 여유와 시간적 여유.

부모가 못 받는 돈 어린이집에 지원해서 가정육아가 가능함에도 육아가 힘들어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가 없도록 부모의 직장에 돈을 더 줘라. 그 지원금이 육아를 하는 부모에게 돌아갈  수 있게 일을 하지 않아도 혹은 적게 해도, 아이와 있을 시간을 충분히 제공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법적으로 명시하고. 엄마의 재취업을 보장하는 게 우선이다.

육아의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 풀려고 하지 말고, 어린이집에 떠밀지 말고, 육아를 하면서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게 부모의 직장을 더 단단하게, 바꾸는 노력이 첫 번째다. 어린이집에 주지 말고, 부모에게 주지 말고 기업에게 지원해, 유아기 부모들이 적게 일하고 부족하지 않을 경제적 여건을 제공하는데 힘쓰는 게 우선이라 생각한다.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이를 추모하는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앞에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사건’과 관련해 숨진 아이를 추모하는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최대성 기자 ⓒ베이비뉴스

그리고 꼭 부모를 가르쳐라. 부모다움을 가르쳐라.

누구나 때리면 학대다. 이야기하는 건 참 쉽다. 때리지 않고 키워라 이야기는 누구나 한다. 그래서 어떻게, 아이가 고집 부리고 울 때는 어떻게 하라고, 더 어린아이에게 가르쳐도 알아듣는 것과 지금 말해도 못 알아듣는 것을 부모가 알게 해줘야 한다.

그래야 고작 돌도 안 된 아이에게 아멘을 해야 밥을 주는 학대를 범하지 않는다. 아이가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아동발달을 가르쳐야 한다. 지금 시기의 아이에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한글 수보다 바깥에서 놀이하는 게 왜 중요한지, 부모를 가르쳐라.

이런 주장에, 어른이 되서 가르치면 이미 늦다, 라고 이야기한다. 그 말도 맞다. 핵가족 사회에서, 출산율이 1도 안 되는 저 출산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키우고 있는 이 한 자녀, 혹은 기껏 두 자녀들은 자신이 어떤 양육을 경험하며 성장했는지 기억하지 못할 테다. 과거에는 출산 시기가 길었고, 아이들이 많았다. 그래서 주변의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부모의 역할을 간접 학습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한 자녀들이 성장해 가정을 이룬다면, 이보다 더 한 아동학대의 문제가 대두될 수 도 있다는 가정이다. 

 캐나다의 유치원 교사였던 메리 고든(Mery Goden) ‘아무것도 모르는 갓난아기가 가진 힘’을 발견하고 지역에 사는 갓난아기를 유치원과 초·중등학교에 초대해 아이들로 하여금 1년 동안 갓난아기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는 ‘공감 능력을 높이는 심리 교육’ 프로그램, ‘공감의 뿌리’를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갓난아기의 눈부신 성장을 지켜보고 사회 편견이나 고정 관념에 노출되지 않은 아기를 만나면서 자신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감정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 ‘공감 능력’을 배운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을 ‘왕따’시키거나 폭력을 행사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이의 사소한 놀림도 그냥 지나치지 않게 됐다.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것과 아기가 받아야 할 보살핌 등에 대해 생각하게 되면서 십대 미혼모 문제도 줄어들었다(출판사 서평 인용).
 
메리고든이 쓴 '공감의 뿌리'에 나오는 내용이다. 아이들은 갓난아기를 초록색 카페트 위에 눞여 놓고 매달 관찰한다. 아이가 왜 우는지, 무엇이 필요할지, 한 달 뒤에는 어떻게 바뀌었을지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나눈다. 책 내용에서 한 탈선 아이들이 갓난아이의 성장을 함께 기뻐하는 일 년을 보내고 난 후 "나는 사랑받고 자라지 못 했지만, 아이를 낳으면 좋은 부모가 될 수 있겠어요", "부모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나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였을 때는 우리 부모님도 안아주고, 사랑해줬겠지요"라는 이야기했다고 한다. 교육의 힘이다. 유아기의 최초기억은 보통 만 4세, 6세라고 이야기한다. 그 이전의 육아에 대한 기억은 대부분하지 못한다. 그러니 홀로 자란 아이가 부모가 되고 나서도 얼마나 막막할지 짐작이 된다.

아이들은 육아를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할 기회를 아주 어린 시절부터 가져야 한다. 육아의 힘듦도 육아의 즐거움도 알게 할 방법을 찾아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그게 메리 고든이 실시한 '공감의 뿌리'와 다른 방법이어도 좋다. 아이들을 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노력은 아동학대의 처벌의 수위를 높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사회가 육아에 관심을 갖고, 육아에 대한 즐거움을 알게 하는 교육이 전 국민 대상으로 실시돼야 한다. 아이들을 위해 교육자들이, 어른들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

#정인아미안해

*칼럼니스트 박현주는 유아특수교육을 전공해 특수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과 출산을 겪으면서, 내 아이를 함께 키우고 싶어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화성시에서 장애통합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모님들과 함께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데 동참해, 현재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에서 장애영유아 발달상담도 함께 하고 있다. 다양한 아이들을 키우는 일, 육아에서 시작해 아이들의 삶까지, 긴 호흡으로 함께 걸음으로 서로의 고민을 풀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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