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지기입니다.
아래 '아침편지 가족 네티켓'은
잘 아시는대로 아침편지 초기(2002년 5월13일)에 만들어 소개되었고,
2005년 6월25일에 나눔터 공지사항에 올려진 뒤로
지금까지 게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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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 가족 네티켓>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는 모든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고
지켜가자는 뜻에서, 아침편지 가족들과 고함지기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다음과 같이 정했습니다.
1. 고운 말을 쓴다.
2. 되도록 이름을 밝힌다.
3. 잉크방울은 삼간다.
1.고운 말= 거칠고 저속한 말, 아름다운 우리 말을 해치는
표현과 용어들을 사용하지 말고, 서로서로 힘과 용기, 희망과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말을 사용하자는 취지입니다.
2. 되도록 이름= 인터넷상의 익명성이 갖는 장점에도 불구,
우리 아침편지 가족들만은 되도록 자기 이름을 밝힘으로써
서로 인격적인 대화와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자는 뜻입니다.
3. 잉크방울= 깊은 산속 옹달샘에 잉크방울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혹 누군가 잉크방울을 떨어뜨리면 더욱
맑은 물을 쏟아부어 더 번지지 않게 하자는 취지입니다.
강제사항은 결코 아니지만 아침편지 가족들이 함께 공유하고
지키도록 노력함으로써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를
함께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위의 네티켓에서,
타인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어긋난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아침편지 가족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 부탁드립니다.
특히, 모든 아침편지 가족이 이용하는 곳이므로,
정치적인 논쟁을 유발 할 수 있거나, 특정 종교에 대한
글은 삼가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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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네티켓은, '신영길의 길따라 글따라' 게시판에도
그대로 유효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곳에 별도로 공지합니다.
되도록 실명을 사용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만,
불가피하게 익명을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더욱 예의를 지켜
상대방에 대한 비방 또는 익명을 빙자한 장난을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이 게시판에서, 한 사람이 여러개의 익명을 사용하여
마치 다른 사람인 양 글을 올려, 맑은 물에 잉크방울을 떨어뜨려
온통 물을 흐려버리는 경우를 여러 번 발견하였습니다.
참고삼아 쉽게 말씀드리자면, 아침지기들이 점검해 본 결과
6월26일에 올린 신영길님의 글 '개망초'에 댓글을 올리신 '이선영','김성수',
'최성호'님은 한 사람의 동일인되며, 이어 올린 '김성수','김영상'님도
같은 분이고, '개망초','아이참'님도 같은 분인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밖에도 '이정호','kim hoo','김영호'님은 물론,
7월3일에 올린 신영길님의 글 '산으로 간 토끼'에 댓글을 올리신
'나그네'(맨 처음 올린 '나그네'), '金賢植', '김학봉', '마산', 'ertry',
'이찬오' 김혜미', 'mon'님 역시 모두 동일인으로, 이 분은
이 외에도 무려 15개가 넘는 이름으로 혼자서 주거니
받거니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이 시간 이후에는 아침지기들이 계속 관찰하여
실명이 아닌 이름으로 상대를 비방하는 경우, 비록 그 뜻이 옳을지라도
방법적으로 올바르지 못하다고 판단되므로 다시는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리지 못하도록 차단하거나 삭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곳은 특정 동아리 게시판이 아니라,
신영길님의 글을 읽고 그 글에 대한 느낌과 소회, 감상을 댓글 형식으로
올리는 곳임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아침편지 가족 모두가 자유롭게
들어와 읽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므로, 사적으로 치닫는 글이나
대화 형식의 댓글도 되도록이면 삼가하고,
조심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댓글도 하나의 문화이며,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좋은 글을 함께 나누며 그 글을 쓰는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는
따뜻한 공동체, 아름답고 맑은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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