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회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우리 엄마 아빠는 요리사 특집이 방송되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은 엄마의 요리를 자랑하고픈 지아와 지욱이의 초대를 받아 집으로 향했는데요.
요리 솜씨가 좋은 박연수가 뚱 4에게 차려준 음식들의 간단 레시피와 요리팁을 간략하게 올려봅니다.
1. 박연수 엄마표 상추튀김
전라도 음식인 상추튀김은 후추, 소금, 청주 등으로 밑간 한 오징어에 찬물로 반죽한 튀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긴 오징어튀김을
간장에 찍어 상추에 싸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바삭한 오징어튀김을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상추와 간장을 올려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2. 박연수 엄마표 꼬막 찜
꼬막 찜은 꼬막을 삶기 전에 빨래하듯 빡빡 문질러 닦은 후 끓은 물에 청주를 살짝 넣고 5분 정도 한 방향으로 저으며 삶는다고 하는데요.
꼬막이 삶아졌으면 쪽파, 홍고추, 마늘, 진간장, 고춧가루, 설탕을 넣어 만든 양념을 꼬막 우에 끼얹어 만든다고 합니다.
꼬막을 삶을 때에는 한 방향으로 저어야 살이 한쪽으로 쏠려 까기가 쉽고 육즙이 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3. 박연수 엄마표 꽃게탕
꽃게탕은 제철이 아니기에 제철에 잡은 후 급랭한 냉동 꽃게를 사용해 만든다고 하는데요.
멸치, 다시마로 우린 육수에 무를 넣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손질한 꽃게 그리고 된장과 고추장을 3:1 비율로 넣은 뒤 마늘을 넣고 끓이면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애호박과 쑥갓을 넣어주면 꽃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꽃게탕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4. 박연수 엄마표 육전&파무침
육전을 만들 때에는 홍두깨살 부위를 사용하며 소고기를 간장, 후추에 재운 뒤 밀가루와 달걀물을 묻혀 노릇하게 부쳐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든 육전에 파무침을 올려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요.
파무침은 파를 잘라 심지를 빼고 겉 부분만 채를 썬 다음 찬물에 담가 맵고 쓴맛을 빼준 뒤,
식초, 간장, 고춧가루, 설탕, 들기름을 넣어 무치면 된다고 합니다.
5. 박연수 엄마표 수육
[사진 출처: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수육을 삶을 때에는 커피, 통후추, 마늘, 소주 반 병을 넣은 물에 통삼겹을 넣고 1시간 30분 정도 삶아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뚜껑을 연상태에서 20분, 뚜껑을 닫고 중간 불에서 30분 그리고 약불에서 30분 삶아주면 된다고 합니다.)
이때 통삼겹의 비계가 아래로 가게끔 넣고 삶으면 맛이 깔끔해진다고 합니다.
요리책으로 요리를 배웠다는 박연수의 맛깔스런 요리 실력을 볼 수 있었는데요.
기본 맛을 살린 음식들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엄마가 만든 집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식탁에 앉아 시끌벅적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식사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이번 특집, 재미있게 시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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