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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이슈

한국전력 주가전망

assets maker 2020. 8. 17. 16:43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오래 전부터 투자해오던 한국전력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줄곧 우하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적부진과 공공기관의 특성상 이윤만을 추구하기 어려웠기에 당연하게도 주주들에게 친화적인 정책을 펴기 어려웠고, 주가 역시 떨어져갔습니다.

 

 

 

 

그러나 2020년 급반등한 한국전력의 실적이 다시금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전력의 주가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은 흔히 한전이라고 불리는데, 한국전력공사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는 회사를 지배기업으로 두고있습니다. 전력사업은 국가기간산업으로 국민의 생활에 없어서 안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의 불빛, 한국전력

 

 

 

 

 

 

 

 

 

전기생산을 주력으로, 위탁받은 전자산업이나 국가사업을 수행하기도 하며 독점적으로 대한민국의 전력을 책임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기간산업을 독점적으로 영위하는 한국전력은 현재까지 실적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저조했습니다. 그러나 2020년 1분기를 기점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2020년 1분기에 무려 4300억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지속되는 탈원전 정책에 따라 한국전력의 사업성이 떨어지고 주가 역시 더 저조해질 것이라는 전망을 뒤집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1분기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위 재무제표에는 2분기에 예상 영업이익이 다시 적자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1분기 흑자전환은 원자재 가격 하락에 의한 일시적 성과로 보인다는 의미였습니다.

 

 

 

 

 

 

 

 

 

 

-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 감소한 12.9조원으로 예상 된다. 전년대비 유의미한 최대전력수요 하락폭이 관찰되고 있지만 태양광 PPA 발전량을 감안하면 매출액 감소 규모는 크지 않을 것이다. 영업이익은 -24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전망

 

 

- 기저발전소 이용률은 원자력 79.8%(-3.0%p), 석탄 63.0%(+5.5%p)로 전년대비 변화가 크지 않아 수요 감소에 따른 Mix 개선이 기대된다.

 

 

- 2분기는 1분기처럼 유의미한 실적개선은 기대하기 어렵다. 한편 실적에 앞서 8월 초 발표될 연료비단가를 통해 가파른 원가절감 속도가 확인될 것이다. 지표를 눈으로 보고 3분기 실적 개선에 확신을 가지는 시점부터는 본격적인 재평가가 시작될 수 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위와 같은 예상을 뒤집고 2분기에도 4000억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분기 연속흑자를 기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흑자유지 성공, 2020년은 한전의 해?

 

 

 

매출액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국제 연료 원자재들의 가격이 하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오던 사업성 개선이 효과적으로 적용되면서 흑자를 유지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전기판매수익이 하락했음에도 선방하는 한국전력은 위기에 강한 기업이 좋은 기업이라는 말에 부합하는 기업입니다.

 

 

 

 

-  발전용 유연탄 가격은 꾸준히 하락해 과거 2015년~2016년 수준에 도달했다.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하회

 

- 인도네시아 석탄화력 발전 투자 결정에 수급은 우려되나 원가와 규제는 리스크가 제한적이다. 2020년 실적 기준 PBR 0.1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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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생산을 위해서 필요한 원자재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있고, 전력규제에 대한 리스크가 최근 들어서 위협적이지 않은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전력은 충분히 주가가 상승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한국전력 주가

 

 

 

 

 

한국전력 일간

 

 

 

코로나 폭락 이후로 한국전력의 주가는 2020년 1분기 흑자전환에 힘입어 24000원까지 회복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상승으로 여긴 투자자들의 시선과 코로나 관련주들로 집중된 자금에 시장의 관심에서 소외되어 주가는 다시 20000원 구간에서 횡보하게 됩니다.

 

 

 

 

그러나 2분기 실적이 4000억 가량의 흑자를 달성하면서 기대감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가 역시 22000원을 돌파하면서 전고점 구간인 24000원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래량 역시 1차 파동 구간에서 큰 상승을 보여주고 이 점이 유지되면서 한국전력의 주가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 주간

 

 

 

2016년부터 60000원을 기점으로 꾸준히 우하향하는 한국전력의 모습입니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채로 전력생산 독점기업이라는 타이틀만 가져서는 주가가 오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2020년 상반기 8000억의 흑자를 보여주면서 20일 선을 탈환한 한국전력은 이전의 20일 선 탈환과는 상반된 느낌입니다. 이전에는 상승하려 하다가도 다시 하락하고, 결국 20일 선을 내어주는 모습을 반복했으나, 이번 상승에는 펀더멘탈의 개선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수급

 

 

 

한국전력은 산업은행이 31%, 외국인이 24%가량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산은을 제외한 금융투자와 연기금이 대규모 매수를 보여주면서 20000원을 빠르게 돌파하는 수급개선이 이뤄졌습니다.

 

 

 

 

 

기관계 투자자들이 이르게 주목하고 있는 한국전력은 충분히 기대감이 쏠릴 수 있기에 중요한 수급의 형태입니다. 이어서 추가적으로 한국전력이 어떤 성과를 낼지는 모르지만 3분기에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긍정적인 시선이 많기에 이번 수급의 모습으로 미뤄보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성공 투자하시고 모두 부자 되세요~

 

by assets 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