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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좋은날 다 갔나…7000만원대 위태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입력 2021.11.30 17:56 수정 2021.11.30 17:56

답보상태 지속에 피곤 느낀 투자자 매도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뉴시스

비트코인 시세가 700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은 707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1%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도 7070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줄 곧 7200만원대를 유지해오다 오후 들어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답보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매도에 나선 것이 하락의 주된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은 550만원대를 유지하며 비교적 선방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24시간 전보다 0.7% 내린 55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는 550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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