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미래에셋글로벌리츠가 상장한 3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10시 39분 기준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시초가보다 100원(1.88%) 내린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5000원보다 6.2% 높은 5310원에 형성됐다.

앞서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일제히 상장 리츠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수요예측 경쟁률과 일반청약 경쟁률은 각각 1019.58대 1, 753.4대 1이었다. 청약 증거금은 11조원을 넘겼다.

미래에셋글로벌리츠는 미국, 서유럽 등 주요 선진국의 핵심 지역 소재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삼는 영속형 상장리츠다. 현재 임대면적 100%를 10년 이상 장기 임차하는 조건으로 아마존 휴스턴, 페덱스 탬파, 페덱스 인디애나폴리스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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