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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있는녀석들' 박연수-김대희 가족, 밀푀유 전골에 꼬막찜까지 '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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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지아와 지욱의 가족과 김대희의 가족들의 집밥을 먹게 됐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6일 오후 8시 코미디TV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263회에서는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 '뚱4'가 지아와 지욱의 초대를 받았다. 지아와 지욱 남매는 평소 '맛있는 녀석'들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말하며 버선발로 나와 뚱4를 맞았다.

부엌에서는 엄마 박연수의 밥상이 한창 만들어지고 있었다. 박연수는 꽃게탕부터 육전, 홍어삼합, 꼬막찜, 상추 튀김까지 엄청나게 푸짐한 한 상 차림을 내와 뚱4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지아와 지욱 남매도, 뚱4도 음식이 나오자마자 '폭풍 흡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연수는 흐뭇해했다.

제대로 된 '엄마의 밥상'을 먹은 뚱4는 꽃게탕의 경우 제 2차 먹방을 진행하며 계속해서 먹기를 이어나갔다. 김준현은 "아이들이 이렇게 맛있게 먹어주면 어머니도 기쁘시겠다"고 말했고 박연수는 오늘 뚝딱 비워지는 한 상 차림을 보고 굉장히 흐뭇하고 기쁘다고 얘기했다.

뚱4는 박연수의 잡곡밥에 이어 지아가 꺼내온 즉석밥까지 한 사람당 두 개씩 더해 맛있게 먹어치웠고, 문세윤도 쪼는 맛 타임의 '한입만' 상황이 보고싶다는 지욱이를 위해 꼬막찜에 밥을 알차게 비빈 밥 한 숟가락을 크게 떠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꽃게탕을, 김민경은 상추튀김을, 유민상과 문세윤은 꼬막찜과 육전과 파무침을 오늘의 맛으로 꼽았다.

지아는 뚱4를 만나게 되어 너무나 반가웠다고 말했고 이에 뚱4도 오늘 풍성한 한 상을 준비해준 박연수에 감사를 전하며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라 인사했다. 가족들과 함께 사진까지 한 장 남긴 뚱4는 다음으로 '아빠의 밥상'을 맛보러 향했다. "엄마가 나왔으니 이젠 아빠가 나와줘야지"라고 말한 김준현의 말대로 이번에는 아빠인 개그맨 김대희의 밥상을 맛보게 됐다.

문세윤, 김민경, 유민상 모두 처음에는 김대희가 주인공이라는 말에 "왜 우리가 대희 선배가 연습한 걸 먹어줘야 해요"라며 불평했지만, 곧 김대희의 집에 가 사윤과 현오, 가정, 아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이들은 김대희가 열심히 요리를 준비하는 틈을 타 쪼는 맛 타임의 한입만 대상자를 또 다시 실루엣 게임으로 선정했다.

모두가 '국민 아빠' 배우를 뽑은 가운데 문세윤은 김민경의 사진을 뽑앗고, 유민상은 '민경장군이 왜 거기서 나와'라며 문세윤에 깐족거렸다. 문세윤은 슬픔을 금치 못했고, 이어 곧 김대희의 밀푀유 전골을 먹게 되었다. 기대되는 김대희의 '밀푀유 전골'. 김민경은 먼저 국물부터 호로록 한 입을 먹었다. 김준현은 "아, 좋으네"라며 국물 맛에 감탄했다.

이어 김대희는 다음 메뉴로 완성한 훈제오리 케첩볶음도 접시에 담아 내왔다. 밀푀유 전골이 너무 맛있는데 육수를 어떻게 낸 거냐는 질문에 김대희는 어물쩡 대답하다 가정이의 '밥 한 공기 더 주세요'라는 요청에 후다닥 부엌으로 달려갔고, 아이들 또한 맛있게 아빠의 요리를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준현은 "밀푀유 전골 이거 수준급인데?"라며 국물을 한번에 들이켰다. "재료 손질부터 다 하신 거 맞으시죠?"라는 김준현의 질문에 김대희는 재료를 썰어 냄비에 차곡차곡 담는 모습까지 전부 인증했다. 김대희의 딸들은 "맛있어요"라고 말하며 아빠가 해준 밀푀유 전골이 좋아, 라면이 좋아, 라는 뚱4의 물음에 딸들은 "당연히"까지 말하고 웃음을 터뜨려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훈제오리 케첩볶음을 먹게 된 뚱4는 "이것도 맛있다"며 맛있게 먹기 시작했다. 이어서 문세윤이 등갈비 김치찜이 기대된다고 말했고, 김대희는 잘 되고 있는 등갈비 김치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대희는 딸들을 위한 밥상을 차려서 함께 먹을 수 있게 해줘 맛있는 녀석들에 감사하다고 얘기했고, 이어 뚱4도 예상치 못한 음식 비주얼에 놀랐다며 감사를 전했다.

떡볶이에 밀푀유전골, 훈제오리 케첩볶음, 등갈비 김치찜까지 다양한 요리가 한데 모였던 아빠의 밥상. 김대희의 딸들은 맛있는 녀석들 출연 소감에 "신기했어요", "좋았어요" 등 다양한 소감을 내놓았다. 가정이는 '한입만'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얘기했고 이에 문세윤은 뿌듯해했다.

현오와 사윤이도 "신기하고 약간 실감이 안나요"라고 말했고 김준현은 "그 어느 때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그게 집밥의 매력 아닌가 생각합니다"라고 웃었다. 이어 김대희의 가족들과 뚱4는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다음 주도 함께해요"라고 말했다. 촬영 종료 후 SF9의 찬희가 문세윤과 통화하게 됐다.

이에 가정이와 사윤, 현오는 좋아서 방방 뛰었다. 찬희는 사윤이와 가정, 현오와 통화를 이어갔고 "안녕, 고마워. 사윤아"라고 자신을 응원해줌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 송출된다. 김준현, 유민상, 김민현, 문세윤이 '뚱4'로 출연해 입담과 '먹방'으로 세대와 성별 불문하고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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