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체기 극복하는 방법 TIP!

점점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비키니, 핫팬츠 등 짧은 노출 패션을 위해 대부분 여성들은 힘든 다이어트와의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다이어트는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지킨다면 성공할 수 있다. 그러나 원하는 만큼의 체중감량이 쉽게 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체중 감량 속도가 눈에 띄게 더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다이어트 정체기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도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신경을 쓴다면 다시 체중감량에 속도를 붙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1. 단백질 섭취량 늘리기

우리의 몸은 단백질을 소화시키는데 많은 에너지를 쏟게 된다. 그러므로,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면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고 신진대사가 보다 활성화 된다는 것이다. 또한 단백질은 튼튼하고 건강한 근육 조직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보다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을 할 수 있게 만들며, 소화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해 과식을 막아준다. 이러한 단백질인 닭고기, 살코기, 생선, 계란 흰자, 두부, 콩 등의 섭취량을 늘리면 체중 감량의 정체기에 도움이 된다.  

2. 근력 운동 늘리기

보통 다이어트를 할 때 유산소 운동에 많은 비중을 둔다. 유산소 운동이 지방을 태우는 직접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근육 밀도가 낮다면 한계가 오기 마련이다. 근육량이 늘어날수록 칼로리 소모량이 늘어난다. 근육 1파운드( 약 0.45kg) 가 증가할 때마다 하루 칼로리 소모량은 35~50 kcal가 증가한다. 만약 유산소 운동만으로 더 이상 체중감량의 어려움을 느낀다면 근력 운동을 반드시 병행해보자.

3. 몰아서 먹지 않기

다이어트를 하면서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몰아서 먹기이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덜 먹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식사를 거르기 쉬운데 그러다보면 한 끼에 몰아 먹거나 전체적인 영양 균형이 어긋나게 되면서 오히려 다이어트 진행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끼니 사이가 너무 길게 되면 몸은 영양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먹은 음식을 지방으로 저장하게 되고 신진대사를 늦춰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 하게 만들 수 있다. 만약 음식 섭취 제한으로 다이어트 정체기가 왔다면 좀 더 규칙적으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식단을 조절 할 필요가 있다.

4. 수분 섭취 늘리기

우리 몸은 수분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그 만큼 많은 수분이 필요하게 된다. 물이 부족한 탈수 증상은 종종 배고픔을 모방하게 된다. 즉, 몸에 물이 부족한데 마치 배가 고픈 것 처럼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우리 몸이 음식 섭취를 통해서라도 수분을 얻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음식을 먹기 전에 우선 물을 마신 다음, 진짜 배가 고픈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평소에 시원한 물을 자주 마셔 신진대사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