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1:25 (금)
실시간뉴스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1부…‘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상태바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1부…‘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 이주석 기자
  • 승인 2021.08.02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푸드경제 이주석 기자] 무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일상을 쉬어가고 싶은 날.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사람. 나만의 명당을 찾아가는 사람. 피할 수 없는 더위를 오히려 즐기는 사람까지…. 각자의 방법으로 뜨거운 이 계절, 여름, 잠시 쉬어갈까.

이번주(8월 2~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여름, 잠시 쉬어가요’ 5부작이 방송된다. 오늘(2일) 1부는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편으로 꾸며진다.

◆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 8월 2일(월) 밤 9시 30분 

‘여름, 잠시 쉬어가요’ 1부,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1부,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 EBS 한국기행

경남 산청 지리산 자락 아래, 유정근, 김난실 씨 부부의 보금자리가 있다.

8년 전, 지리산 종주를 하다 첫눈에 반해 이 집과 인연을 맺고, 부부 마음의 안식처가 됐다. 푸르게 펼쳐진 마당에 의자 하나 만들어 놓으면 다른 곳 부럽지 않은 부부만의 휴식처.

지금 이 계절,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여름휴가 명당은 집 바로 앞에 흐르는 산청 10경 중 2경인 대원사 계곡이다. 집에서 몇 발자국만 떼면 닿는 곳이라 하루가 멀다 하고 계곡에 나가 시원한 여름을 보낸다.

부부만의 아늑한 놀이터인 이곳에서 여름날의 여유로운 한때를 즐긴다.

‘여름, 잠시 쉬어가요’ 1부,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 EBS 한국기행
‘여름, 잠시 쉬어가요’ 1부, ‘우리집으로 놀러오세요’ / EBS 한국기행

전북 김제 평야가 펼쳐진 마을에 눈에 띄게 예스러운 트리하우스. 미즈노 마사유키 씨의 꿈꾸는 아지트가 자리해있다.

처음 이곳에 와 폐가였던 한옥을 사서 하나씩 고쳐가는 재미에 살다, 문득 어린 시절 꿈이었던 트리하우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9년째 만들고 있다는 그의 비밀 아지트. 보수하고, 새로 지어가는 재미로 산단다.

매일 축제인 것처럼 살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것에 행복을 느낀다고 말하는 미즈노 씨. 그런 남편의 동심을 지키고 응원해 주는 사람은 아내 최은주 씨. 트리하우스 덕에 두 사람은 단짝 친구가 됐다. 

부부가 함께 이뤄낸 트리하우스에 담겨있는 이야기를 그려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사진 = EBS 한국기행

 

#푸드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