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몽디에스 _ 무기자차 유기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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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1.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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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 리뷰

샴푸 리뷰도 재밌는데 조금 더 나의 관심사인 리뷰는 이 선크림 리뷰.

다른 피부 화장은 않고 선크림만 바르기 때문에 유일한 피부 보호막인 선케어를 중요시할 수 밖에 없다.

여기 몽디에스 회사 데일리 크림도 쓴 지 3달 정도 되었는데, 이 선크림을 쓴지도 1개월 반 정도 썼다.

엘리스 원장님이 주신 선크림이 워낙 마음에 들어서 쓰다가 주말에는 이 걸 쓰고 있었는데 주중 선크림을 다 쓰자 이 것을 매일 쓰고 있는데 곧 동이 날 것 같다.

몽디에스 모어 내추럴 헴프시드 선스크린

요즘은 잡지를 한 두 권 보다 보니 좀 감각있게 디피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아서 살짝 노력 중이다. 작년에 산 귀걸이도 꺼내고 흰 책상 위에서 찍었다. 얘 컨셉이 화이트인 것 같아서 ㅋㅋ

오늘은 다른 것보다 선크림 전반적인 선택 기준을 기록하려고 한다. 워낙 피부에 하는 것이 보습과 선케어 뿐이기에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서 직접 만들어 쓰기도 하는데 요즘은 통 그러지를 못 하고 있어서 좋은 제품을 구해다 바르고 다닌다. 옆 선배의 말대로 선크림을 립밤처럼 바르기 때문에 성분도 중요하고 피부 트러블에 관해서도 매우 주의깊게 보고 쓴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것 부터.

1. 선크림 SPF 읽는 법

SPF는 자외선 차단지수로서 기미나 주근깨를 발생시키는 자외선 - B를 차단해준다.

기미 주근깨 및 홍반을 일으키는 자외선-B(UV-B)를 차단해주며 일상 생활용으로 SPF 15 이상이면 충분하다. SPF 값이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아지긴 하지만 얼굴을 만지거나 땀을 흘리면서 조금씩 지워질 수 있으므로 3시간마다 덧발라 효과를 유지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

[네이버 지식백과] SPF (쇼핑용어사전)

SPF와 PA

날이 엄청 쨍한 날에도 자외선은 언제나 땅으로 도달하기 때문에 선크림은 일상생활에서도 꼭 발라야 한다.

정도의 차이가 있으니 일상생활용이나 운동용, 레포츠 용을 나누어서 쓰면 좋을 것 같다.

UV A는 피부암 예방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피해야 할 광선이고, UV B는 화상을 유발하는 중요 요인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제대로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지수(SPF:Sun Protection Factor)가 15 이상인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크림 [sun cream] (등산상식사전, 2010. 10. 7., 해냄)

이 건 좀 잡지 사진 같다. 뿌듯. 에디터예비.

이 건 제품 뒷면

몽디에스가 참 마음에 드는 점, 이 건 개인적인 것이긴 한데.

메이크업 용도로 피부화장품이 잘 나오는 회사에 크게 관심이 없다보니 순하고 성분이 좋은 것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트러블이 럾으려면 순해야하는데 그럼 아가들이 쓰는 제품이 많이 나온다. 손품 판다 생각하고 알아보면 종종 아가용품이 나와서 당황하곤 했는데 몽디에스는 아예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다고 하니 참 좋았다.

이 건 참고한 제품 설명 부분이다.

- 내추럴 이중 보습 충전 : 50,000PPM의 햄프시드 추출물이 수분과 탄력을 충전하고, AQUAXYL 특허 보습 성분이 수분 장벽을 강화

- 저자극 무기 자외성 차단제 :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하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로 백탁 현상 없이 촉촉하고 마일드하게 자외선을 차단

- 논란 성분 무첨가의 안심 선크림 : 19가지 논란 성분 무첨가 테스트를 완료한 안전한 선크림으로 예민한 아기부터 민감한 어른까지 온 가족 선케어 가능

- 빈틈없는 자외선 보호막 : SPF 50+/PA++++로 생활자외선으로 부터 피부 보호는 물론 야외활동의 자외선을 확실하게 차단!

+ 성분 중 내추럴 아쿠아 밸런서 특허 상품이라는 아쿠아자일은, 수분 보유력을 증가시키고 시각적으로도 개선효과가 뛰어나다.

#수분증발차단 #천연보습제 #특허성분

전성분 체크!

본인의 피와 잘 안 맞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 봐야 한다.

딱 이렇게 깔끔하게 생겼다.

몽디에스 라인업 참고

2. 무기자차 유기자차

전과 다르게 선크림이 다 똑같이 하나가 아니라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기자차 무기자차, 이름만 언뜻 들어서는 알기 어려운 이 말을 풀고 넘어가려 한다.

먼저 유기자차는 화학적 차단제라고 볼 수 있다. 유기성분이 피부 표면에 도달한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에너지로 방출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이 효과가 나타나는 데에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 때문에 나가기 직전이 아닌 30분 정도 전에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만 예민한 피부에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다.

그리고 무기자차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서 무기 원료를 사용해 자외선을 반사시킨다. 피부의 막에서 바로 튕겨내는 원리이다. 그래서 바르자마자 바로 효과가 나타난다. 다만 유기자차 보다 조금 더 꼼꼼한 세안이 필요하다. 피부 자극은 좀 덜한 대신 모공에 끼거나 다소 뻑뻑한 발림성, 그리고 백탁 현상이 특징이기 때문이다.

구별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https://youtu.be/L7z4zD2XmJU

이 건 내가 제형테스트하는 것보다 확실할 것 같아서 참고용 ㅎㅎ 제형은 쫀득한 크림 타입이다. 얼굴이 많이 건조한 편이라면 건조함을 느낄 수 있으니 보습력이 좋은 크림을 바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처음에 멋모르고 제대로 보습하지 않고 발랐더니 살짝 건조감을 느꼈었는데 요즘은 안 그래도 겨울이라 보습에 신경쓰기 때문에 불편함 없이 순하게 쓰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KYw6E2-tuY&feature=youtu.be

코베 베이비페어 매출 1위, 코엑스베이비페어 매출 1위, 핸대백화점 베이비페어 매출 1위 달성 했다고 한다. 봉부부가 모델하는 거 보면 성장세가 좋은 모양이다.

오랜만에 선크림 리뷰를 마쳤더니 묵은 일을 끝낸 것 처럼 시원하다. ㅎㅎ

루씨아
루씨아 맛집

시선과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