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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헬리녹스에서 새로운 텐트개발을 위해 패널을 모집할때..

 나도 지식이 있었으면 무언가 기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다. 

그러니 아쉬움도 컸는데. 

소비자가 참여하고 개발하는 제품이라. 

마케팅의 관점으로 볼땐 이미 고정고객을 어느정도 확보하고구전적 효과도 크지않을까, 충성고객도 어느정도 확보된 성공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싶다. 

나도 헬리녹스의 지위와 위상과 활약에 대해서는 응원하는 바이다. 

(연안알루미늄과 이스턴 사 이후 DAC의 히스토리를 곁 들어서 다른생각도 있지만)

그렇게 출시를 준비하는 텐트가 두가지인데. 

알파인 텐트와 패밀리 돔텐트이다. 

내심 알파인 텐트에 대해 기대가 컸는데 출시가 미루어저 일단 우나를 구입했지만. ;; 출시되면 제대로 누워보고싶다. 

<헬리녹스 사진전시회 중 지하에 전시된 프로토타입모델 나노돔>

요즘 와이프 덕에 산에는 자주 못가는 터라. 

와이프와 함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게 먼지 

아웃도어로 나갈때마다 생각하는 건데. 

노나돔같은 입식 출입이 가능한 돔쉘터가 나을거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일전에 슬링핀 LFD 같은 커다란 돔이 왜 좋은지 잘 몰랐는데 이제 좀 감이 온다고 해야하나. 

헬리녹스 노나돔은 아직 스펙이 공개되지 않아서.. 그냥 기대감만 있을 뿐. 

대충 LFD 사이즈일까. 생각이 든다. 

풋프린트는 아직 설계전인듯..

<출처 : 헬리녹스 블로그>

개발중인 텐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일본 몽벨 쇼케이스에서 초대받아 전시했다는데. 

해외에서 국산의 이름을 알리는 네임벨류로서는 역시 DAC, 헬리녹스가 잘 하는듯 하다. 

한쪽면에 야침이라도 놓으려면 5각 혹은 6각 한 면이 2미터는 되어야 할텐데 

그렇지 않으면 내측 사각을 구성하는 한 면이 2.3미터는 되어야한다. 

어떨지 기대가 되는데 .. 음 높이도 최소 2미터는 되어야 한다. 

바람에 텐트가 부유되는 현상도 없게 설계되어야할텐데. 그러려면 스커트를 이용해 팩다운을 해도 견고할만큼 설계가 필요할듯하고..

싱글월인지라 결로에도 강하게 , 벤틸레이션도 충분하도록 설계가. .음 머지.. 음음. 

이 기준은 

돔쉘터 텐트 선택에 중요한 내 기준이 될듯 하다. 

프로토타입 우천테스트에서. 메쉬방으로도 방수가 되는 놀라운 사진을 보고.. 정말 기대가 되는. 

무게에서도 8키로 이내로 아주 가벼울듯한.. 기대기대. 

 

<슬링핀 작은모임때>

하지만 슬링핀은 가격과 관리가 어려움에 넘사벽으로 고정관념이 생겨버렸고.. 

다른 돔텐트에 관심이 자꾸 간다. 

그렇게 노나돔 출시를 기다렸는데. 

좀 찾아보니 벌써부터 이와 아주 유사하거나 흡사한? 돔쉘터 텐트들이 출시되고 있었다. 

그중 관심끄는건 최근 런칭한 미니멀웍스의 망고스테이션

일단 가격은 헬리녹스 노나돔 예측가의 절반 대인 110만원대.. 음........

6각 형태의 그라운드 형태이고, 400 사이즈라서. 넉넉하다. 

무게도 10키로 내외이니. 이정도 쉘터를 이용한 캠핑은 어차피 비히클 캠핑이 될것이라는 개념이라면 충분할듯하다.

<투룸하우스 25키로 ㅡ.ㅡ;>

풋프린트 탈착 가능한 설계이다. 

<출처 : 미니멀웍스 홈페이지>

높이는 2미터로 입식출입이 여유로울듯 하다.

샘플사진인데. 

작가님 의도와는 다르겠지만. 헬리녹스 체어가 있는게 아이러니컬 하다. 

잘 들어보지 못한 오성알루미늄이라는 회사의 폴을 사용했다는데 잘 아시는분 있었으면 듣고싶다. 

이런 돔쉘터는 페브릭의 기능성, 벤틸의 디테일, 그리고 차폐감과 개방감을 구현하는 메쉬가 중요할듯 한데. 

개방감 구현에는 사진상으로는 일단 좋다. 

페브릭원단에 대한 설명은 좋은듯 한데.. 체감해볼 기회가 있으려나. 구매하시는분? 

<출처 : 미니멀웍스 홈페이지>
 

캠핑 초급자에게 보급되려면 가격도 저렴하고 결로도 적어야 하는 접점이 없는 두가지 포인트를 잡아야하는데. 

미니멀캠핑을 원하는 고객이라면 어느정도 투자할 것이라는? 타겟을 잡은듯 하다. 

다음은 예전부터 나왔다는 레저맨 옥타돔인데.

 옥타는 6각이란 뜻이겠지요......

가격은 망고스테이션 절반수준인 50만원정도.. 

<출처 : 레저맨 쇼핑몰 홈페이지>

언듯 봐도 노나돔이나 망고스테이션과 생김새가 비슷하다.

하긴 텐트는 

설계상 형태는 거의 비슷하고 디테일에 따라 가격과 모델이 달라지니.. 

직접 사용하기 전까지는 느낌을 알 수 없을듯 하다. 

크기를 보면 L,M.S 사이즈가 있는데. 

보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색으로. 

초심자를 타겟으로 한듯 하다. 

가장 큰 라지사이즈가 365이니 상대적으로 작은 사이즈이다. 

무게는 11킬로인데. 높이가 202cm이니 특징적으로 높이에서 동등한듯 하다

다르 돔쉘터 텐트도 그렇겠지만 커넥터를 별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근데 이 커넥터를 어떨 때 활용할 까. 

같은 텐트를 보유한 두가족의 캠핑 ? 그럴 확율은 적을듯 한데..

다음으로 본것은 알데바란 아웃도어의 라퓨타 텐트이다. 

높이는 2미터라 입식출입이 가능하고. 350 사이즈이다. 

둘이서 사용하는 쉘터로는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느낌이다. 

가격은 약 50정도..  사이즈는 작지만 공간활용도나 개방감 등으로.. 경쟁이 될까. 

확실히 개방감은 최고인듯 하다..  

한쪽 단면 2미터로 야침 놓기에도 좋을듯 하고. 

이 모델 또한 그라운드 시트 탈착이 가능해서 텐트 모드로 사용이 가능하다. 

텐트 모드가 가능하다면. 비바람이 치는 상황에서 우중캠핑을 즐길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좋은데..

그다음 보는건 초캠몰에서 열심히 판매하고? 있는 위오돔모델이다. 

320 사이즈로 400사이즈 텐트보다  상대적으로 작지만. 역시 둘이 사용하기엔 적당한 사이즈일듯..

초캠몰의 고객 접근성 때문이랄까. 가격은 40만원 초반대.. 

이 칼라는 내타입이 아니다. 

그라운드 시트 탁찰식으로

베스티블 또한 별매로 탈착이 가능하다. 

이사이즈에 베스티블 확장.. 음.. 

이너텐트 까지 포함되어있어 텐트기능으로 확장하게 했다. 오캠에서 활용면이라. 

쉘터 개념의 돔텐트에서.. 궂이 이너텐트가 필요할까. 

초캠몰에서는 필요할수도 있을듯 하다. 

스펙 요약

원단과 폴 구조는 비전문가인 나로서는 큰 차이를 알수가 없다. 

단지 망고스테이션이 약 2키로 정도 가벼운 차이. 

지퍼의 조밀함이나, 투습성 결로에 대한 만족도. 차폐의 편리함. 이런것의 디테일의 차이에서 오겠지만.

요즘 유행하는? 니즈에 맞춰보면. 

설치, 철거가 빠르도록 설계되어야하고. 

별다른 우레탄 창이 없더라도 창을 개방한 상태에서 어느정도 방수성능이 보장되는 차이. 

이너의 수납 배려. 벤틸레이션의 디테일. 

그리고 팩다운 포인트 설계로, 부유현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할듯 하다. 

큰 텐트인 만큼 이너 가이라인 설계도 필요할듯 하다. 

노나돔 출시가 가을로 가닥이 잡히는듯 한데. 

그 전에 경쟁모델이 어느정도 판매되고 충족되는지 시장판도를 읽는 기회가 될지. 시장을 뺏기는 상황이 될지 .. 

기다려본다. 돈쓰기전에. ㅡ.ㅡ;;

(미니멀웍스 면텐트에도호감이 생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