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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 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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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차익실현으로 인해 급락.골드 가격은 예상보다 덜 부진한 미국지표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해 급락을 보인다.홍콩 사태 해결과 미중 무역협상에 긍정적인 신호로 골드는 하방 압력을 강하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WSJ는 연준 관계자들의 인터뷰 내용과 공개된 연설 등을 고려하면 공격적인 50bp금리 인하는 연준 내에서 큰 지지를 받지못한다고 진단했다.제임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방 준비은행 총재는 50bp금리 인하도 논의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그는 최근 ‘채권시장으로부터 우리 금리가 너무 높다는 신호를 받아야 한다.’면서 시장은 10월 FOMC에서 금리가 또 25bp내려갈 것으로예상하는데, 연준이 시장의 부정적인 성장 전망에 동의 한다면 굳이 이를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미중 무역분쟁이 이미 골드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 만큼 연준의 금리 결정이 2주남은 차주간 금리인하에 대한 각 위원들의 견해와 시장의 판단이 골드가격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ㆍ 금 현물 전 거래일 대비 $33.40 하락한 $1,518.96

ㆍ 은 현물 전 거래일 대비 $0.9250 하락한 $18.645

달러/원 환율

6일 달러-원 환율은 지지선이던 1,200원대 초반이 점차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다음 주 추석을 앞두고 매도 수요 쪽으로 힘이 실리는 가운데 금융시장 분위기도 리스크온으로 돌아서 달러-원 환율에 하락압력을 더할 전망이다.간밤 뉴욕 금융시장은 오는 10월 미중 무역협상 재개 재료를 반영했다.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중) 양측이 충분히 준비한가운데 10월 초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이뤄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긴장을 키웠던 미중 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주가가 크게 뛰었고 채권 금리도 상승했다.여기에 주요 미국 경제 지표까지 양호하게 나오자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크게 물러났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 공식 철회 후 홍콩 정국은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주요 대외 불확실성 요인들이 대거 해소되자 전일 코스피는 2,000선을 회복했고 달러-원도 약 보름 만에 1,200원을 뚫고 내려서기도 했다. 장중 저점(1,196.40원) 기준으로 지난 8월 2일 1,191.60원 이후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셈이다.하지만 1,190원대 후반에서 저가 매수로 섣불리 대응하다간 다칠 수 있다.최근 상승 추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추석을 앞두고 수급 상황도 네고 수요 쪽으로 실리고 있어 달러-원 환율 레벨이 점차낮아질 가능성이 크다.증시가 랠리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주식 순매수가 계속된다면 달러-원 환율도 1,195원 부근까지 저점을낮출 수 있다. 달러-위안(CNH) 환율도 7.1위안대로 레벨을 낮춘 후 무거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美 서비스업 지표 호조..무역 분쟁 불구 완만한 경제 성장 시사

미국의 8월 서비스업 활동이 가속화됐고, 민간 고용주들은 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가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속도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공급관리협회(ISM)의 8월 비제조업 활동지수는 전월의 53.7에서 56.4로 상승했다. 로이터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54.0을 예상했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서는 민간 일자리수가 8월 중 19만5000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7월에는 14만2000개가 늘어난 바 있다.

ADP 고용보고서는 6일로 예정된 정부 고용보고서에 앞서 발표된다.

로이터 조사에서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수는 8월 중 15만8000개로 전월의 16만4000개보다 다소 줄었을 것으로 예상됐다.

5일 발표된 지표들은 제조업 부문이 8월 중 무역전쟁 속에 처음으로 수축했다는 주초의 지표로 인한 충격을 일부 누그러뜨렸다.

그러나 무역 문제로 인한 기업 심리 위축을 감안하면 연방준비제도는 그래도 이달 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 강세, 9월 FOMC 결과에 달려"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려면 미국 중앙은행(Fed)이 9월 FOMC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구사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6일 "홍콩,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다소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 상승 흐름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며 "하지만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회복 흐름이 나타나면서 수급 여건이나 증시 방향성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기에는 여전히 미흡하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당장 결론이 나기 어려운 무역분쟁과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을 뒤로하고 원·달러 환율이 강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Fed의 태도 변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9월 FOMC에서 50bp(1bp=0.01%포인트) 인하가 단행될 확률과 달러인덱스의 관계를 살펴보면 역의 상관관계가 비교적 잘 나타난다"며 "Fed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FOMC 결과를 제시할 경우 실망감이 유입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FOMC에서 기대대로의 결과를 제시해주면 대형주 중심의 단기 이상의 증시 회복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내다봤다.

무역 불확실성, 글로벌 생산 8500억달러 축소시킬 것 - 연준 보고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의 분쟁으로 초래한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미국의 생산을 수천억달러 감소시키고 내년 초까지 글로벌 생산도 최대 8500억달러 줄어들게 만들 것으로 연방준비제도가 이번주 발표한 연구 자료에 드러났다.

연준 연구원들은 뉴스 기사들과 기업 실적들을 분석해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을 측정했으며 최근 불확실성이 197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격히 확대됐다고 밝혔다.

연준 보고서에 따르면 무역 불확실성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에 끼치는 타격은 전체 GDP의 1% 수준이다.

로이터 계산 결과, 약 20조달러에 달하는 미국 GDP의 1%는 2000억달러이며 85조 수준인 글로벌 GDP의 1%는 8500억달러다.

해외 금융시장 주요뉴스

◆ 미국 주식시장이 무역긴장 완화 기대감에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협상을 갖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또 미국 경제지표 호조도 국내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켰다. 미-중 무역합의에 진전이 보이는 등 글로벌 긴장이 완화돼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엔 가치가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이 10월에 무역협상을 갖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값이 2% 이상 하락했고, 은도 4% 이상 내렸다. 유가는 보합거래됐다.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를 지지했지만 글로벌 원유 수요 둔화 우려에 상승폭이 제한됐다.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구리 가격이 반등했다. 물량 부담과 약한 대외 수요 우려에 대두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의 8월 서비스업 활동이 가속화됐고, 민간 고용주들은 고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국 경제가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완만한 속도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美-中 무역전쟁, 글로벌 성장률 0.5%p 낮출 것 - 佛 재무장관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으로 내년 글로벌 성장률이 0.5%p 낮아질 것이라고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이 5일자 신문 인터뷰에서 밝혔다.

르메르 장관은 프랑스 일간지 라크루아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전쟁이 글로벌 성장에 가장 큰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달러/원 전망)-이슈에 따라 소극적으로 움직이는 시장

달러/원 환율은 6일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 여파에 하락 출발한 뒤 수급에 따라 소극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해 보였지만 전일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협상 일정이 발표되면서 시장은 크게 호응했다. 코스피는 종가기준으로 한달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러/원 환율은 장중 기준 한달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양국은 오는 10월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9월 중에는 차관급 회담이 진행된다.

간밤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긴장이 완화되면서 엔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미중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난 여파가 지속하며 환율은 계속해서 하방 압력을 받겠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는 만큼 시장 참가자들은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또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면서 적극적으로 나오는 결제 물량도 이날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지도 주목된다.

김태현 NH선물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이날 예상 환율 레인지를 1196원~1203원으로 제시했다.

한편 시장이 주목하는 8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는 이날 오후 9시30분(한국시간)에 발표될 예정이다.

달러/원 NDF 1개월 물은 1196.95원을 기록해 직전 현물 종가 대비 2.2원 하락했다.

(뉴욕외환)-글로벌 긴장 완화에 엔 가치 하락...파운드 상승

미-중 무역합의에 진전이 보이는 등 글로벌 긴장이 완화돼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줄어든 영향으로 엔 가치가 5일(현지시간) 하락했다.

파운드화는 노딜 브렉시트를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달러 대비 1개월여래 최고치로 올랐다.

이날 미국과 중국은 10월 초 워싱턴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이날 달러/엔은 앞서 지난 7월 말 이후 최고치인 107.235까지 올랐다가 뉴욕장 후반 0.53% 오른 106.975에 거래됐다.

달러지수는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거래 후반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0.04% 하락했다. 그러나 미국의 고용시장과 서비스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8월 민간 부문의 신규 고용 건수는 19만5000건으로 전망치 15만8000명 증가를 상회했다.

트레이더들과 애널리스트들은 6일 오후 9시30분에 발표될 월간 고용 보고서를 기다리고 있다.

영국 파운드화는 랠리를 지속했다.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만료 기한을 3번째로 연기하는 법안을 승인하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조기 총선 실시안을 부결시킨 영향이다.

파운드/달러는 거래 후반 0.60% 오른 1.2327을 나타냈다.

日 8월 말 외환보유고 1.332조달러로 증가

中 "어려움 대처할 자신ㆍ능력 있어" - 류허 부총리

중국 경제 하강 압력이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어떤 어려움에도 대처할 능력이 있으며 그러한 능력에 대한 자신도 있다고 류허 중국 부총리가 5일 밝혔다.

류허 부총리는 이날 고위 관료들과의 전화 회의에서 중국은 충분한 거시정책 도구들을 갖고 있으며 소규모 민간 기업들에 대한 대출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원 오전)-결제 물량 유입ㆍ달러/위안(CNH) 상승에 하단 지지, 1197원선

달러/원6일 오전 11시00분 현재:

**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아시아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결제 물량에 하단이 지지되며 1197원선 등락, 3원↓

** 오전 중 1195원선까지 하락

** 한 은행의 외환딜러: "로컬쪽에서 결제가 나오고 역외 달러/위안이 상승하면서 하단이 지지되고 있다. 1197.5 근처에서 공방이 이뤄지고 있다."

** 美 서비스업 지표 호조..무역 분쟁 불구 완만한 경제 성장 시사 (아시아외환)-美 지표 호조..리스크 온 분위기가 달러 지지 미국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대기..오후 9시30분(한국시간)

** 달러/원 1197.3원에 거래 (직전 종가 1200.2원 대비 2.9원 하락, 원화 0.24% 절상)

** 달러/원 직전 종가 대비 2.2원 낮은 1198.0원에 개장한 뒤 1198.5원~1195.0원 범위에서 거래

** 달러/원 올해 들어 현재까지 81.6원 상승 (원화 6.82% 절하, MSCI신흥국통화지수 .MIEM00000CUS 는 현재까지 0.77% 하락)

** 엔/원환율은 레피니티브 호가 창에서 현재 100엔당 1117.9원에 호가 (전날 역외 마감시 1119.6원 대비 1.7원 하락)

** 달러/위안 환율은 역외 거래에서 7.147위안에 호가돼 직전 종가 대비 0.010위안 상승(위안화 0.13% 절하), 역내거래에서 7.152위안으로 직전 종가 대비 0.003위안 상승(위안화 0.03% 절하)

** 서울 증시에서 코스피 .KS11 는 같은 시간 0.35% 오른 2,011.79, 코스닥지수 .KQ11 는 0.14% 내린 632.09를 각각 기록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25억원 순매수 기록 중

다음 주 해외 경제 주요 이벤트..ECB 금리발표 등

다음 주 해외 경제 주요 이슈 (괄호 안은 한국시간)

9월9일(월)

⊙ 거트얀 블리헤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 매크로 정책유닛 출범행사에 패널로 참석(오후 5시)

9월10일(화)

⊙ 마크 카니 영란은행(BOE) 총재, 외교협회에서 논의(오후 9시)

⊙ 휴장국가: 인도

9월11일(수)

⊙ 세실리아 스킹슬리 스웨덴 중앙은행 부총재, '신 기술 시대에서의 글로벌 불균형과 자본 흐름'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통화 관련 패널 토론 참석(오후 4시15분)

9월12일(목)

⊙ 유럽중앙은행(ECB) 정책회의 후 금리 발표(오후 8시45분) 및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 기자회견(오후 9시30분)

9월13일(금)

⊙ 유럽연합(EU) 경제재무이사회 비공식 회의(~14일까지)

⊙ 휴장국가: 중국, 대만

(뉴욕채권)-무역 협상 기대감에 수익률 상승..고용지표ㆍ파월 연설 주시

미국과 중국이 10월에 무역협상을 갖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미국 국채 수익률이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수익률은 전 만기물에 걸쳐 10bp 가량씩 상승했다. 10년물 수익률은 1.564%로 10.5bp 올랐고, 2년물 수익률도 1.540%로 10.6bp 상승했다.

캔토피츠제럴드의 저스틴 레더러 국채 전략가는 "10월에 미-중 협상이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전세계에 리스크 온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도 "이런 분위기가 지속될 것인지는 앞으로 며칠, 몇 주, 몇 달간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초반 ADP 고용보고서에서 민간 고용이 8월 중 애널리스트 전망을 상회하며 4개월래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소식도 수익률 상승에 일조했다.

시장은 다음날로 예정된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경제 전망 관련 연설을 기다리고 있다.

계속 좌절하게되는 다우 2930선

JP모간은 지난주 27일 “주식을 살 시점이 다가온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었습니다.

미국과 유럽중앙은행 등의 양적완화 재개 움직임과 증시의 기술적 지표 개선, 미 기업들의 양호한 순이익 증가세 등을 기반으로 뉴욕 증시가 9월부터 올라 연말까지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 같다고 예상한 겁니다.

JP모간은 “경기 침체를 운운하기는 시기상조다. 주식에 대해 건설적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JP모간의 보고서 발표 이후 뉴욕 증시는 무역전쟁과 경기 둔화 사이에 낀 살얼음판 같은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다우는 5일(현지시간) 372.68포인트, 1.41%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1.30%, 나스닥은 1.75%나 올랐습니다. 이들 지수는 지난 6거래일 동안 다섯 번이나 상승했습니다.

뉴욕 증시는 계속 오를까요. 한국경제TV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올립니다.

질문1> 먼저 오늘 마감한 미 증시 흐름부터 짚어주시죠.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다우 지수

지난 밤 미국과 중국이 오는 10월 초 고위급 무역협상을 열기로 했다는 소식에 다우 지수가 출발부터 50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의 의향을 전해주는 것으로 잘 알려진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의 후시진 편집장이 “10월 협상에서 양측 사이에 돌파구가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트위터에 올려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덕분에 인텔 캐터필러 퀄컴 스타벅스 등 중국 관련 익스포져가 큰 주식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발표된 경제 지표도 괜찮았습니다. 8월 민간의 신규고용 건수가 19만5000건으로 나타나 지난 4월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또 ISM이 발표한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4로 전월 53.7에서 상승했습니다.

지난주 골드만삭스, JP모간 등이 각국 중앙은행의 완화책 등을 근거로 주가가 연말까지는 상승할 것이라며 “주식을 매수할 때”라는 의견을 제시했었는데 현재로선 맞는 듯 합니다.

주의할 것은 9월은 하루 평균 지수변동폭이 0.75%에 달해 열 두 달 중 세 번째로 크고, 2차대전 이후 월별 수익률을 따지면 9월은 월평균 0.54% 하락했다는 겁니다. 또 지난 8월부터 보면 다우 지수는 벌써 2930을 네 번이나 넘었었지만, 이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그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뭔가 상당한 촉매제가 있어야 이 대역을 뚫고 올라갈 수 있을텐데, 그건 무역협상이 되어야할 겁니다.

하지만 다음달 열릴 무역협상이 과연 크게 진전될 수 있을 지 월가에서는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양측의 협상 문화가 맞지 않는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즉 트럼프 대통령은 성과가 나오면 트위터 등을 통해 즉시 자신의 성과라며 부풀리는 스타일이지만, 중국은 체면을 중시하기 때문에 양보한 걸 감추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그런 문화부터 맞지 않기 때문에 협상 진전이 쉽지 않다는 해석입니다.

Fed의 공격적 금리 인하가 그런 동인이 될 수도 있지만, 오늘 월스트리트저널 보도를 보면 Fed가 오는 17~18일 열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내릴 가능성은 적은 것 같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ed 인사들의 발언 내용을 보면 50bp 금리 인하는 내부에서 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질문2> 오늘 파월 의장 연설도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까? 주요 이벤트도 말씀해주시죠~

미국 동부시간으로 6일 아침 8시반, 한국 시간으로는 6일 밤 9시반, 미국의 8월 비농업 신규고용이 발표됩니다. 현재 글로벌 경기가 흔들리고 이번 주 발표된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제조업도 위축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무역전쟁이 길어지면, 견조했던 소비도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용이 유지된다면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도 견뎌낼 확률이 큽니다. 그런 점에서 8월 신규고용은 미국 경제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 수 있는 핵심 지표입니다.

현재 월가에선 대략 16만~17만개 일자리가 창출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온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좋았기 때문에 달성 가능할 것이란 관측입니다.

미국 동부시간 6일 오후 12시30분, 한국 시간으로 7일 새벽 1시반에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스위스 취리히에서 경제 전망과 통화정책을 주제로 한 토론에 참석합니다. 이는 8월 고용지표가 발표된 지 4시간 지난 시점이고, 17~18일 열릴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공개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 직전이라 더 주목됩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달 잭슨홀 회의에서는 뚜렷한 신호를 주지 않아서 실망을 줬었는데요. 오늘 나온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와 현재 0.5% 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어제보다 약간 낮아진 상황입니다.

또 지난주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Fed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를 위해 협조하지 말라”고 촉구한 영향도 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더들리 총재는 Fed에서 상당한 존경을 받던 인물입니다.

"경기하강 못 피한다…위험자산, 석달 이상 투자 말아야"

한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65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기침체와 물가 하락이 함께 나타나는 '디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 물가를 반영한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서 실질 GDP 성장률을 뺀 GDP 디플레이터도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0.7% 하락했다. 3분기째 마이너스로, IMF 외환위기 이후 20년 만에 최장기간이다. 저물가 상태가 심각하다는 뜻이다.

은 지난달 29일 경기침체의 우려 속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재테크 비법을 듣기 위해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으로 향했다.

수십조원에 달하는 신한은행(신한금융투자 포함) 자산관리(WM)부문의 투자전략을 총괄하는 조재성 신한은행 투자자산전략부장은 "혼란스러운 시기"라며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고 금융시장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보수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 부장은 명함 2장을 들고 다닌다. 부서와 직함은 같은데 소속이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로 다르다. 투자자산전략부는 은행과 증권이 제시하는 투자전략의 혼선을 없애고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3년 전 통합된 조직이다. 조 부장은 "보수적인 은행과 공격적인 증권의 장점을 모두 겸비한 조직"이라며 "수십조의 자산에 대한 투자전략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침체 가능성 고조…자산 분산해 위험 낮춰야"

미국 경제는 오바마 행정부 이후 122개월(10년2개월) 연속 성장하고 있다.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경기 호황이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미국을 시작으로 세계 경기가 하향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부장도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게 봤다. 경기부양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세계 주요국 금리인하의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그는 "일본과 유럽의 경우 금리인하 여력이 낮고, 중국 역시 위안화 약세에 대한 우려로 큰 폭의 금리인하가 힘들다"며 "결국 미국에 달려있는데, 트럼프 대통령과 미 중앙은행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연내 금리인하폭은 최대 0.75%포인트를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정도로는 한계가 있고, 결국 경기 하향세를 막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조 부장은 국내 경제에 대해 '샌드위치 상태'라고 평가했다. 북한과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과 미국의 제재 압박이 거세지면서 사실상 한국 경제는 하향세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대 후반으로 내려왔지만 더 나빠질 수 있다"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문제 등으로 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될 경우 국내 주식과 외환 시장이 불안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부장은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투자 자산을 분산해 위험을 낮추고 투자 기간을 짧게 가져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기대 수익률과 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시장 변화에 민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밸런스·단기·포트폴리오'…하반기 투자 키워드

증권사는 주식 시장이 아무리 나빠도 '매수'를 외친다. 주식이 거래되면서 나오는 수수료가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이다. 반면 은행은 수수료가 주 수익원이 아니라 다른 시장으로 눈을 돌릴 수 있다. 채권 금 통화 등이다.

조 부장은 위험자산인 주식은 선택과 집중을, 안전자산은 분산투자를 통해 가짓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어려운 상황일수록 투자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첫 번째 투자 원칙은 균형(밸런스). 조 부장은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의 경우 경기 침체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똘똘한 주식' 몇 개만을 보유하고 나머지는 안전자산으로 옮겨가는 게 좋다"고 했다. 글로벌 채권, 금, 통화(엔화가 최선호 다음은 달러), 부동산 리츠 등을 안전자산으로 추천했다.

두 번째는 단기 투자. 그는 "위험자산의 경우 투자 기간을 1~3개월 단위로 짧게 가져가야 한다"며 "주식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는 작은 호재에도 시장이 탄력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그런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짧게 투자하는 '치고 빠지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 밸런스 투자와 같이 자산 비중을 조절하면서 투자 품목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뜻이다. 조 부장은 "전체 자산을 분산시켜야 한다"며 "전체적인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만큼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금 보유를 늘릴 필요도 있다고 권고했다. 조 부장은 "경기침체가 심각하게 올 수 있다"며 "현금을 대신할 수 있는 단기 채권도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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