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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아이리스 풀커버 호스릴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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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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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아이리스 호스릴

그동안은 마트에서 사 온 호스를 사용했는데 호스 정리가 번거롭고 자리도 많이 차지 하는데다 어항에서 사용하기엔 짧았다. 아쿠아건 역시 조악

그래서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코스트코에서 괜찮아 보이는 제품을 구입했다.

(처음엔 매직호스를 살까했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사용하다보면 대부분 터진다고 한다. 비싼것도 좀 더 오래 쓸 수 있다뿐이지 터지는 건 시간문제인 듯)


세일을 해서 20m보다 30m가 쌌고, 짧은것보다 남는게 낫지 싶어서 30m를 샀는데 일반적인 아파트에서 사용하기에 30m는 좀 많이 길다.. 

호스릴 부피가 상당한데 대략 45큐브 반절 크기다. 무게도 약 7kg

마당있는 집이 아니면 일반적인 아파트에서는 10~20m가 좋을듯 싶다.


길이 선택이야 내 잘못이고 제품 자체는 마음에 든다. 일본 브랜드답게 마감도 깔끔하고 전체적인 만듦새가 좋다.

호스는 잘 꼬이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감긴다. 커버 덕에 호스가 쉽게 지저분해지지 않고, 지저분해져도 커버를 열어 물청소를 해주면 된다.

바닥의 지지대를 양쪽으로 펼쳐서 안정적으로 놓을수도 있고, 아쿠아건 걸이도 있고.. 수도와 연결도 간단하다.


아, 한가지 아쉬운 건 한글 설명서가 없다. 

사용이나 조립이 어렵거나 복잡하진 않은데 일본어 설명밖에 없는건 좀 아쉽다.

일본 기업이지만 한국 지사도 있고 대형마트에 납품도 하고 있는데.. 한국 지사는 뭐하나?


아래는 다양한 분사 방식




안개



확산



제트



정지

이 모드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소프트
작은 구멍 전체에서 부드럽게 나온다. 수조에 물 채울때 유용할 듯



샤워

위의 분사 방식보다 약간 강하다.




손잡이 고정




아직 내구성은 확인하지 못했지만 괜찮은 제품같다.

호스 내경 12mm에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수압이 살짝 약한감이 없진 않은데 제트모드를 사용하면 되고 다른 모드도 실사용에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앞으로 물주기나 환수가 조금 편리해 질 듯




+ 2년 사용 뒤 추가

내구성은 괜찮다. 줄 꼬임도 없다. 이상없이 잘 사용중

단점을 굳이 꼽아보자면 2년 정도 지나니 햇빛을 받은 호스(수도와 릴을 연결하는 부분. 항상 외부에 노출됨)가 하늘색에서 분홍색으로 변색이 됐다.

그리고 가끔 릴을 잘못 감으면 한쪽으로 호스가 쏠리는 경우가 생긴다.

큰 단점은 아니라 대체로 만족

ㅇㅅ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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